반정규화 개념
정규화에 충실하여 모델링을 수행하면 종속성과 활용성은 향상되나, 수행 속도가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하여,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성능에 초점을 두어 정규화하는 방법이다.
특징
- 데이터 모델링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수행
- 시스템이 물리적으로 구현되었을 때의 성능 향상이 목적
사용시기
- 정규화에 충실하였으나 수행 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
- 다량의 범위를 자주 처리해야 하는 경우
- 특정 범위의 데이터만 자주 처리하는 경우
- 처리 범위를 줄이지 않고는 수행 속도를 개선할 수 없는 경우
- 요약 자료만 주로 요구되는 경우
- 추가된 테이블의 처리를 위한 오버헤드를 고려하여 결정
- 인덱스의 조정이나 부분 범위 처리로 유도하고, 클러스터링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지를 철저히 검토 후 결정
용도
1. 테이블 반정규화
기법 | 용도 |
테이블 병합 | 부분 처리가 두 개 이상인 테이블에 대해 항상 같이 일어나는 경우 |
테이블 분할 |
1. 컬럼의 사용빈도 차이가 많은 경우 2. 각각의 사용자가 각기 특정한 부분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|
테이블 추가 |
1. 다량의 범위를 자주 처리하는 경우 2. 특정 범위의 데이터만 자주 처리되는 경우 3. 처리 범위를 줄이지 않고는 수행속도를 개선할 수 없는 경우 |
테이블 제거 | 테이블 재정의나 컬럼의 중복화로 더 이상 액세스되지 않는 테이블이 발생할 경우 |
2. 컬럼 반정규화
기법 | 용도 |
중복 컬럼 추가 | 자주 사용되는 컬럼이 다른 테이블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상세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액세스 범위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 |
파생 컬럼 추가 | 대량 데이터에서 Row별 연산 결과를 얻고자 할 때 성능 향상을 위한 파생 컬럼을 추가할 경우 |
이력 컬럼 추가 | 대량 데이터 처리 시 불특정 일자 조회나 최근 값을 조회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성능 저하 예방 |
PK에 의한 컬럼 추가 | 기본키의 형태가 적절하지 않거나 너무 많은 컬럼으로 구성된 경우 |
방법
1. 테이블 반정규화
기법 | 방법 |
테이블 병헙 | 해당 테이블을 통합하여 설계 |
테이블 분할 |
1. 수직 분할 : 컬럼별 사용빈도의 차이가 많은 경우, 자주 사용되는 컬럼들과 그렇지 않은 컬럼으로 분류하여 테이블을 분할 2. 수평 분할 : 특정 범위별 사용 빈도의 차이가 많은 경우 해당 범위 별로 테이블을 분할 |
테이블 추가 |
1. 집계 테이블의 추가 : 활용하고자 하는 집계 정보를 위한 테이블을 추가 2. 진행 테이블의 추가 3. 특정 부분 만을 포함하는 테이블 추가 |
테이블 제거 | 해당 테이블을 삭제 |
2. 컬럼 반정규화
기법 | 방법 |
중복 컬럼 추가 | Join 성능 향상을 위해 중복 컬럼 추가 |
파생 컬럼 추가 | 계산된 값을 저장하는 파생 컬럼 추가 |
이력 컬럼 추가 | 최근 값, 시작 일자 등의 컬럼 추가 |
PK에 의한 컬럼 추가 | 복합 PK의 일부를 일반 속성으로 추가 |
물리적 모델링 수행 순서
1. 단위 엔티티를 테이블로 변환한다.
- 논리 모델에서 정의된 엔티티는 물리 모델에서 테이블로 변환
논리적 설계 | 물리적 설계 | 데이터베이스 |
엔티티(Entity) | 테이블(Table) | Table |
속성(Attribute) | 컬럼(Column) | Column |
주 식별자 | Primary Key | Primary Key |
외래 식별자 | Foreign Key | Foreign Key |
2. 속성을 컬럼으로 변환한다.
- 논리 모델에서 정의된 속성은 물리 모델에서 컬럼으로 변환
Entity(변환 전) | Table(변환 후) |
속성(Attribute) | 컬럼(Column) |
Primary UID | Primary Key |
Secondary(Alternate) UID | Unique Key |
String | Varchar |
Integer | Number |
3. 주 식별자를 기본키(Primary Key)로 변환한다.
- 논리 모델에서 정의된 주 식별자는 물리 모델에서 기본키로 변환
- 변환 방법은 엔티티의 주 식별자에 해당하는 모든 속성에 대해서 기본키로 선언하고 Not Null, Unique 등의 제약조건을 추가적으로 정의
- 관계에 의한 외래키가 기본키에 포함될 수 있음
4. 관계를 외래키(Foreign Key)로 변환한다.
- 논리 모델에서 정의된 관계는 외래키로 변환
- 1:M 관계는 Primary Key:Foreign Key로 변환
- N:M 관계는 중간 테이블을 만들어서 N:1, 1:N 관계로 변환
5. 칼럼 유형(Type)과 길이(Length)를 정의한다.
- 정의된 각 칼럼에 대해 적용 DBMS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유형 중 적절한 유형을 정의하고 해당 데이터의 최대 길이를 파악하여 길이를 설정
- 자주 사용되는 데이터 유형(Oracle 기준)
CHAR | 고정길이 문자열 Data 최대 2000Byte까지 저장 가능 |
VARCHAR2 | 가변길이 문자열 Data 최대 4000Byte까지 저장 가능 |
NUMBER | 38 자릿수의 숫자 저장 가능 |
DATE | 날짜 값 저장 |
BLOB, CLOB | Binary, Text Data 최대 4GB까지 저장 가능 |
6. 반정규화(Denormalization)한다.
중복 테이블 추가 | 집계 테이블 추가, 진행 테이블 추가, 특정 부분만을 포함하는 테이블 추가 |
테이블 조합 | 1:1 관계의 테이블 조합, 1:M 관계의 테이블 조합, 슈퍼타입 서브타입 테이블 조합 |
테이블 분할 | 수직 분할, 수평 분할 |
테이블 제거 | 테이블 재정의 또는 컬럼의 중복화로 더 이상 액세스되지 않는 테이블이 발생할 경우 제거 |
컬럼의 중복화 | 일반적으로 조인 프로세스를 줄이기 위해 컬럼의 중복을 허용 |
테이블 제약 조건
1. Delete Constraint
Constraint | 처리 내용 |
Cascade | 참조한 테이블에 있는 외부키와 일치하는 모든 Row가 삭제 |
Restricted | 참조한 테이블에 있는 외부키에 없는 것만 삭제 가능 |
Nullify | 참조한 테이블에 정의된 외부키와 일치하는 것을 Null로 수정 |
2. Update Constraint
Constraint | 처리 내용 |
Cascade | 참조한 테이에 있는 외부키와 일치하는 모든 Row가 수정 |
Restricted | 참조한 테이블에 있는 외부키에 없는 것만 수정 가능 |
Nullify | 참조한 테이블에 정의된 외부키와 일치하는 것을 Null로 수정(해당 컬럼이 Null을 허용할 경우에만) |
인덱스 설계
1. 인덱스 적용 기준
- 인덱스 컬럼의 분포도가 10%~15% 이내인 경우
- 분포도 = (1/컬럼 값의 종류) X 100 = (컬럼 값의 평균 Row 수 / 테이블의 총 Row 수) X 100
- 분포도가 범위 이상이어도 부분 처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
- 입출력 장표 등에서 조회 및 출력 조건으로 사용되는 컬럼인 경우
2. 인덱스 컬럼 선정
- 분포도가 좋은 컬럼은 단독적으로 생성하여 활용도 향상
- 자주 조합되어 사용되는 컬럼은 결합 인덱스로 생성하여 활용
- 결합 인덱스는 구성되는 컬럼 순서 선정(사용빈도, 유일성, 정렬 등)에 유의
- 가능한 한 수정이 빈번하지 않은 컬럼을 선정
3. 설계 시 고려사항
- 새로 추가되는 인덱스가 기존 액세스 경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유의
- 지나치게 많은 인덱스는 오버헤드로 작용
- 인덱스는 추가적인 저장공간이 필요함을 고려
- 넓은 범위를 인덱스 처리 시 오히려 전체 처리보다 많은 오버헤드를 발생시킬 수 있음에 유의
- 인덱스와 테이블 데이터의 저장 공간을 적절히 분리될 수 있도록 설계
뷰 설계
1. 뷰 속성
REPLACE | 뷰가 이미 존재하는 경우 재생성 |
FORCE | 기본 테이블의 존재 여부에 관계없이 뷰 생성 |
NOFORCE | 본 테이블이 존재할 때에만 뷰 생성 |
WITH CHECK OPTION | Sub / Query 내의 조건을 만족하는 행만 변경 |
WITH READ ONLY | DML 작업 불가 |
2. 뷰 설계 시 고려사항
- 최종적으로는 테이블을 액세스하는 것이므로 사용에 따라 수행속도에 문제 발생
- 뷰 내의 SELECT 문의 조건은 가능한 한 최적의 액세스 경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그럴 수 없다면 뷰를 사용한 SQL의 WHERE 절에서는 반드시 양호한 액세스 경로가 되도록 해야 함
클러스터 설계
1. 적용 기준
- 분포도가 넓을수록 오히려 유리한 기법(인덱스의 단점을 해결)
- 액세스 기법이 아니라 액세스 효율 향상을 위한 물리적 저장 방법
- 분포도가 넓은 테이블의 클러스터링은 저장 공간의 절약 가능
- 다중(일반적으로 0) 블록 이상의 테이블에 적용
- 대량의 범위를 자주 액세스하는 경우 적용
- 인덱스를 사용하기에 처리 부담이 되는 넓은 분포도에 활용
- 여러 개의 테이블이 빈번하게 조인을 일으킬 때 활용
- 반복 컬럼이 정규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분할된 경우에 활용
2. 클러스터 설계 시 고려사항
- 검색 효율은 높여주나 입력, 수정, 삭제 시에는 부하 증가
- Union, Distinct, Order by, Group by가 빈번한 컬럼이면 고려
- 수정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컬럼에 고려
- 처리 범위가 넓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단일 테이블 클러스터링을, 조인이 많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다중 테이블 클러스터링을 고려
파티션 설계
1. 파티션의 종류
범위분할(Range Partitioning) | 지정한 열의 값을 기준으로 분할 |
해시분할(Hash Partitioning) | 해시 함수에 따라 데이터를 분할 |
조합분할(Composite Partitioning) | 범위분할에 의해 데이터를 분할한 다음 해시 함수를 적용하여 다시 분할 |
2. 장점
- 데이터 액세스 범위를 줄여서 성능 향상
- 전체 데이터의 훼손 가능성 감소 및 데이터 가용성 향상
- 각 분할 영역을 독립적으로 백업하고 복구 가능
- Disk Striping으로 I/O성능 향상(Disk 컨트롤러에 대한 경합 감소)
3. 파티셔닝 순서
- 파티션의 종류 결정
- 파티션 키의 선정
- - I/O 분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려하여 선정
- - 액세스 유형에 따라 파티셔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티션 키를 선정
- - 이력 데이터의 경우 생성주기 또는 소멸주기가 파티션과 일치하도록 함
- 파티션 수 결정
디스크 구성 설계
- 정확한 용량을 산정하여 디스크 사용의 효율성 증가
- 업무량이 집중되어 있는 디스크를 분리하여 설계함으로써 집중화된 디스크에 대한 입출력 부하를 분산
- 입출력 경합을 최소화하여 데이터의 접근 성능을 향상
- 테이블 객체를 위한 테이블 스페이스와 인덱스 객체를 위한 테이블 스페이스를 분리 구성
- 테이블 스페이스와 임시 테이블 스페이스를 분리 구성
- 테이블을 마스터 테이블과 트랜잭션 테이블로 분류
- 시스템 구성(Disk 구성)에 따라 테이블 스페이스의 개수와 사이즈 등을 결정
- 파티션할 테이블은 별도로 분류